담벼락에 대고 욕 이라도 하라!…

평생을 ‘행동하는 양심’으로 사셨던 고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2009년 ‘6.15선언’ 9주년 행사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담벼락에 대고 욕이라도 하라”…

KTS좋은일터만들기 운동본부로 시작해 KTservice노동조합으로 이어진지 2년이 되어갑니다. 그 길이 옳았던, 옳지 않았던 사람들은, 또 우리들은 그것을 “역사”라고 부릅니다. 현장을 위해 바뀌는 환경들에 환호 한 적도 있었고, 부딪혀도 쓰러뜨릴 수 없는 벽으로 느껴져 좌절할 때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고백하건데, 환호한 적 보단 좌절한 적이 많았음도 아울러 고백합니다. 힘겨운 여름을 지나며 좌절에 부딪혀 지치고 쓰러져 나간 동료들을 생각합니다. 여전히 김신재 위원장은 산재판정을 받지 못한채 병원에서 재활중이고, 처음 시작을 함께 했던 순천의 박현득 본부장은 더이상 버텨내지 못하고,7월 퇴사했으며 그 이전 이미 퇴사했던 강석현, 오지훈 동지등 아픈 역사의 페이지 입니다.

작년보다는 훨씬 더 수월했던 이번 여름이었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힘들었던 여름입니다. 부딪혀 이겨내지 못한 현실에 ‘나 개인적으로는 이제 할 만큼 하지 않았나?’ 하는 스스로의 유혹에 유독 힘든 여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여전히 진행중 이기도 합니다. 아니, 앞으로 그만두는 날까지 계속될 고민이겠죠. 대체적으로 역사는 옳은 방향으로 흐르는 성질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것처럼 가만히 있어서 스스로 이루어 지는것은 없습니다. 나서서 싸우지 못한다면, 벽에대고 욕이라도 하라는 말은 그래서 생겨난 것입니다. 대체적으로 옳게 흐르는 역사에, 그 방향성에 조금이라도 길잡이가 되길 바람이며, 또 그 흐름의 시간을 100분의 1 이라도 단축되길 바람이구요.

지난 남부위원장 선거에서의 개입,부당노동행위관련 기소의견 송치되었음에도 소환조사 조차 하고 있지 않은 검찰이나, 2월KT를 상대로낸 불법파견 진정과 관련하여 전혀 진도가 나가고 있지 않는 고용노동부나, 문서상 올 연말까지로 밀실 임금협약을 해놓고 숨기고, 오히려 유언비어라고 그야말로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있는 1노조와, 단협이 만료되고 협상중인 현재에도 뭘 요구했는지,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지 일언반구도 없는 회사나 1노조를 향해 다시한번 열심히 목소리를 내볼까 합니다.

처음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을때, 회사의 본사직원이나 높으신분들께서 그렇게 말씀들 하셨다 합니다. ‘들어온지 3년도 안된놈이 너무 날뛴다. 지가 뭘 안다고 저러는 것이냐…’ 2019년 7월31일부로 만3년이 넘었음을 말씀 드립니다. 이제 5년도 안된놈이… 라고 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오늘의 글은 만3년이 지나는 개인적 소회 입니다. 곧 정식 소식지로 다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지친 여름을 이겨낸 우리가 자랑스럽습니다. 조금은 뿌듯해해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성명서] 어차피 그만두지도 못할 사람들이…

“어차피 그만두지도 못할 사람들이 불만들만 많아요. 시키면 시키는 대로 좀 해요. 나를 왜 점점 더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요?”

“막말로 본인 생산성, MOT 포인트 는 채우고 연차쓴다고 하는거에요? 양심이 있어요?”

“회사의 사정에 의해 휴무권을 회수 합니다. 억울하면 사표 내세요. 결국 다닐 사람들이 불만만 많아요.”

지난주 참다가 참다가 못 참은 조합원 1명으로 부터 그 동안 모와놓은 녹취파일 30개가 도착했다.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다. 막장 이라는 단어에 미안할 정도의 막장이다.

근로기준법 제60조5항. 사용자는 근로자가 청구한 시기에 연차유급휴가를 주어야 한다. 다만 근로자가 청구한 시기에 휴가를 주는것이 사업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있는 경우에는 그 시기를 변경할 수 있다. 이를 위반시 2년 이하의 징역 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굳이 법 조항을 가져다 붙히지 않더라도 관리자로서 저런 막장 발언과 행동을 한다는 것에 분노를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특정 관리자 한명의 개인적 일탈이라고 변명 할 것이고 또한, 그래야 한다. 아니, 그럴거라 믿고 싶다. 혹여라도 회사의 개입이 있었다면 우린 너무 서글프지 아니한가… 그러나 저 관리자가 저렇게 되도록 한 데에는 적어도 회사의 암묵적 묵인이나 오히려 저리 하도록 유도한 측면이 분명히 있음을 밝힌다. 직원들을 괴롭혀야 관리자 자신이 승진하고 잘 보이도록 만든 지금까지의 관행.

7월16일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직장내 괴롭힘 법이 개정되었다. 아울러 7월16일자로 근로기준법 60조5항 위반, 직장내 괴롭힘 법 위반,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부당노동행위 등으로 고소할 예정임을 밝힌다. 7월16일 법 개정 발효와 동시에 대기업 1호 위반사례가 될 거라 예상한다.

이에 우리는 고소에 앞서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재발방지 대책 및 전사적 사과.
  2. 해당 관리자의 보직해임 및 징계 공고.
  3.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당사자 연고지 발령 및 위로휴가 지원.

위 사건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기 이전에 자체 조사를 통하여 개선되기를 강력히 요구한다.

비록, 우리 노동조합이 적은 수의 미약한 힘이지만, 조합원의 불합리한 처우 앞에 절대 눈 감지 않을것임을 다시한번 밝힌다!!

아울러 녹취 일부를 공개한다.

한달이전 연차를 신청해놓은 상태에서 지점장과의 통화
지점장과의 통화2
아침조회 지점장 교육녹취

-KTservice 노동조합-

언제나 회사는 성장한다!! 그리고 2019년 단체협약

1993년~2017년 까지의 Kospi 주가 지수

위 그래프는 1993년 부터 2017년 까지의 한국 Kospi 종합주가지수를 나타낸 그래프 입니다.

주가지수를 기준으로 보자면 1998년 큰 변곡점(IMF)를 기준으로 대한민국도 전환을 맞이합니다. 98년 이전 우리의 삶, 혹은 젊은 직원들에게는 부모님의 삶은 아버지가 열심히 일하시고 어머니는 집에서 가사일을 하시며 아버지의 급여로 생활을 할 수 있는 시기였습니다. 정규직이 무엇인지, 비정규직은 무엇인지 알 수도 없었고 알 필요도 없던 시기입니다. 본인이 원하면 누구나 정규직이 될 수 있는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국민 대부분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하고 아버지의 급여, 혹은 자영업 수입으로 생활되던 97년 종합주가지수는 530 포인트 정도 입니다.

1998 년 IMF 가 터집니다. 주가는 곤두박질 쳐서 280 포인트 정도로 50% 가까이 떨어집니다. 잠깐 제 개인사를 말씀드리자면 96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했던일이 한전에서 계량기 교체하는 업무를 일당제로 잠시 했었습니다. 한전에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만 집 어른들이 전봇대 올라가는게 위험하다며 공부못하고 어려운 사람들이나 하는 일 이라며 말리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여튼, 98년 IMF 가 터지고 저는 군대로 튀었고(현역으로 입대했으나 면제받았습니다. 굳이 이 내용을 적는 이유는 불필요한 오해를 만들지 않기 위함입니다.) 이때부터 정규직이니 비정규직 이니 하는 말들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KT의 전(前) 이름이었던 한국통신 역시 IMF의 한파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기존 2년 임시직 생활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던 상황이 정규직 전환불가 되었고 하청업체로 떠 넘겨지기 시작했고 우리 모두 알고 있다시피 마지막 임시직의 아픈 투쟁이 있었으나 결국 성공하지 못했고 하청업체로, 혹은 전혀 다른일로 뿔뿔히 흩어져간 역사가 있습니다.

이제 하고싶은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1998년 IMF로 경제는 그야말로 쫄딱망해 반토막 수준으로 낮춰졌고 비정규직, 임시직, 일용직들이 생겨 났습니다. 국가 상황상 어쩔수 없던 시기 였습니다. 인정합니다. 그렇다면 1998년 이후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처음 제시해 놓은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1998년 이후 종합주가 지수는 미친듯이 가파르게 상승하여 2019년 지금 2000~2250 사이에 이르렀습니다. 보수적으로 보자면 약 8~9배의 성장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1998년 IMF시절과 비교하여 우리의 수준은 8~9배 상승 하였을까요? 우리네들 부모세대들이 아버지의 급여로 온 가족이 생활이 가능하던 시기의 주가지수가 500~1000 포인트 정도 입니다. 2000 포인트가 넘어간 지금 왠만한 직장인이 혼자 벌어 가족의 생계가 유지되는 수준일까요? 기업은 2배가 넘게 성장했는데 왜 가정은 혼자벌어 생활이 가능한 시기에서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생활할 수 없는 시기에 이르른 것일까요?

미국 로버트 라이시 라는 박사의 ‘미국중산층의 몰락’ 이라는 강의가 있습니다. 전체를 소개할순 없지만 대략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국만의 문제라고 보기엔 너무 소름끼치도록 우리의 현재 상황과 닮아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우리들 역시 이미 경영진과 일반직원과의 급여 차이는 수십배에서 수백배 까지 차이나기 시작했고, 맞벌이를 해야하고, 그도 모자라 휴일근무, 초과근무 까지 해야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기업은 돈을 벌고, 그 경영진도 돈을 많이 버는데 왜 노동자는 같은수준에, 아니 전보다 못한수준에 있어야 하는것일까요?

너무나 어처구니 없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만 또한 이 뉴스가 대한민국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IMF를 벗어나며 미친듯이 성장한 기업들은 여전히 비정규직, 중규직들을 양산하고 그 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대다수의 노동자는 하지말아야할, 있어서는 안 될 저런 일까지 저지르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시키는 대로만 해서, 주는 대로만 감사히 받아서 노동자의 삶이 낳아질까요? 회사가 어려우니 참고 기다리면 좋은날 올거라는데 그 좋은날은 대체 언제쯤 일까요? 오긴 할까요? 여기에 노동조합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욕 하며 씹어대는 소위 ‘귀족노조’라는 대기업 노조들이 처음부터 그런 귀족 대우를 받은 걸까요? 그들역시 처음엔 우리와 같았을것이고 투쟁하고 협상하며 얻어온 결과가 현재는 아닐까요? 스스로 나서서 바꾸고자 하지 않는다면 오늘도, 내일도, 내년도, 그 후년에도 변하는건 없을거라 확신합니다.

우리 KTservice 노동조합은 2019년 6월30일 단협종료를 앞두고 새롭게 체결되는 단협에 요구사항으로 다음과 같이 요청하였습니다.

2019 KTservice 단체협약 요구안

1 복지분야 (Single KT)

  • 업무중 질병, 상해 지원대책마련 (상해,질병 실비보험가입등)
  • 의료비 지원 (1인당 1000 만원) 신설
  • 장기근속자 근속수당 신설
  • 위험수당 신설
  • 직원 대출금 상한액 개선
  • 식대 현실화 (일 7,000 원 수준)
  • 건강검진 지원 범위 확대
  • 자기개발비용 지원 범위 확대
  • 원거리 근무자 사택, 유류비 지원 현실화
  • 직군간 성과급 일원화 (기술직, 일반직간)
  • 정기적인 상여금 제도 신설
  • 복지포인트 지급 (연 100 만원)
  • 수련관 이용선정의 투명성 확보
  • 전직원 사내 IP 부여
  • 자녀 대학학자금 지원 신설
  • 리프레쉬 유급휴가신설 (3년차 3일, 5년차 5일, 10년차 10일)
  • 자가개통지원팀(북부), FM직급 20Km 이상 통근비 지원 (일 8,000원)

2 작업환경분야

  • 2인1조 작업요구
  • 20시 이후 현장출동 폐지
  • 하절기 33도 이상, 동절기 영하 5도 이하 작업금지 명문화
  • 기준건수 확립
  • 긴급, VVIP 등급고객 임의 작업할당 금지
  • 실적급 인상, 개인생산성 투명공개
  • MOT 강요 절대금지
  • MOT 수수료 타 대리점 수준으로 상향
  • 지점별 고소작업차 배정, 고소작업차 전담직원 배정
  • 업무용 휴대전화 지급 및 업무용 번호 별도 부여
  • 평일 야간대기 수당지급 (남부)

3 경영감시, 정도경영

  • 부당영업, 상품강매, 갑질강요 신고센터 운영
  • 불법경영 노사공동 조사위원회 설치
  • 사내 Metoo 신고센터 설치

4 공정대표의무 이행 (복수노조)

  • 사무실제공
  • 타임오프(근로시간면제) 배정
  • 노동조합 조합비 체크오프 요청
  • 단체협약, 임금협약 교섭참관
  • 단체협약, 임금협약 속기록, 회의록 공유

이상의 요구안을 제출하였습니다. 물론 KTservice 노동조합이 대표교섭노조가 아닌 상황에서 투쟁을 할 수도 협상을 해볼수도 없는 상황임은 사실입니다만, 위 요구안들은 현재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필수적으로 필요한 사안들임에 교섭대표노조인 1노조에서 최선을 다할거라 생각합니다.

KTservice 노동조합이 설립된지 8개월이 넘어갑니다. 어느덧 조합원도 100 명에 육박해 가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2노조에 가입한다고 해서 불이익이 있거나 특별한 대우를 받지도, 받을 이유도, 없으며 현실도 그러합니다.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확보를 목표로 활동합니다. 과반이상의 조합원 확보가 곧 교섭대표노조가 될 수 있는 길 이고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서 싸울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정말 조금 더 용기를 낼 수 있는 시점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2노조가 못 믿음직스러워서 가입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혹시나 모를 불이익이 두려워서 라면 이젠 정말 함께 해봐도 좋다고 단언합니다.

KTservice노동조합 온라인 가입신청 : http://mxc.kr/iCux

KTservice노동조합 단체 채팅방 : https://open.kakao.com/o/gcBU1g4

부당노동행위로 세뇌당한 우리의 투표지!!

지난 3월 29일 고용노동부 부당노동행위 관련 4명의 기소와는 별개로 서울 행정법원 에서도 2017년 KT서비스남부 위원장 선거에서 부당노동행위가 있었다고 판결했다. 특히 이 판결은 지방노동위원회-중앙노동위원회-행정법원 까지 대형로펌을 이용해 회사는 막대한 비용을 사용했지만 결국 패 했다. 이에 KT서비스 노동조합은 형사판결과는 별개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별도로 진행하고자 한다. 형사상 확정되는 벌금이야 회사에서 부담을 해줄지 알 수 없으나 막대한 손해배상 비용까지 회사에서 처리가 가능할런지 지켜 보자…

오늘 다루어야 할 내용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본 내용에 앞서 미리 한가지 말씀드릴 내용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KTservice 노동조합은 회사의 불합리함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였고 되도록이면 1노조에 대한 비판은 상당부분 자제해 왔음을 말씀드립니다. 그 이유는 1노조에 대한 비판이 혹여 노노 갈등으로 비춰짐을 우려했으며 또한 동반자적 입장에서 최대한 지켜보고 지지하자는 입장이었기에 그러 하였습니다. 돌아오는 6월30일 단체협약의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회사 창사후 복수노조 체제에서 맞는 첫 단체협약을 앞두고 우리 KTservice노동조합도 많은 준비를 하였습니다. 준비과정중 여러 사안들에 대한 확인중 도저히 한번은 비판하지 않고는 넘어갈 수 없는 문제들이 발견됨에 따라 한번 독 하게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1노조는 임금협상 합의서나 단체협약 합의서 공개요청을 하면 타사로의 유출을 우려해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한바 있습니다. 열람은 가능하나, 공개는 할 수 없다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것마저도 존중하고 다가올 단체협약과 관련해 참고 삼고자 고용노동청에 KT서비스남부, 북부에 대한 임금협상 합의서와 단체협약 합의서의 공개를 요청 하였습니다.


임금협상 합의안에 일반직의 급여가 명시되어 있지 않다. 이것은 어떤식으로 해석을 해야 옳은 걸까요? 주는대로 받는 다는 말 일까요? 아니면 대다수 기술직들이 알아서는 안되는 수준의 급여라서 일까요? 오해라고 답변하실수 있겠습니다만, 그 오해를 누가 만들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왜 1노조는 불필요한 오해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일 입니다.

사실, 더 큰 문제는 임금협상의 유효기간에 있습니다. 당초 임금협상은 7월1일~다음해 6월30일로 만료되고 만료이전 새로운 임금협상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나 1노조에서는 어떠한 설명도 없이 임금협상을 2018년7월1일~2019년12월31일 까지로 1년 6개월 짜리 합의안에 서명 하였습니다. 즉, 올해는 연말까지 임금의 변동이 없다는 말 입니다. 왜 위원장 이하 집행부에서는 조합원의 의견동의 절차도 없이 6개월분의 급여를 동결하는 합의안에 서명한 것일까요? 사실상 2018년7월~12월은 동결하고 2019년 7월 새로운 인상분으로의 급여를 받아야 함이 원칙이라고 보면, 사실상 1노조는 2년분의 급여를 인상없이 처리한 것과 같습니다. 애초 6개월동결분에 대한 위로금의 명목으로 200여 만원을 지급한다고 홍보 하였으나 그 역시도 합의서 에서 보는 바와 같이 품질경영 및 경영성과에 대한 격려금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니 참 어처구니 없는 일 입니다. 예를 들어, 2019년7월~12월 까지의 급여가 1인당 월 20만원이 상승했다고 가정 하면 6개월분 120만원에 남,북부 4천명의 직원이 있을시를 가정하면 회사는 이번 협상으로 무려 48억 여원의 지출을 줄인 셈입니다.

분명 밝히지만, 2노조에서는 이 말도 안되는 임금협상안과 관련하여 법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1노조 조합원중에도 손해배상 소송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입니다. 빼앗긴 내 권리를 되 찾기 위해서라도, 또한 차후 조합원을 우습게 알고 말도 안되는 합의안에 서명하지 않게 하기위해서라도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일정은 따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6월30일 기존 단체협약이 만료되고 새로운 단체협약을 협상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서도 2노조에서는 고용노동부에 기존의 단체협약을 공개요청 하였으나, 2017년의 단체협약은 부존재 하며, 2015 년 역시도 아직 확인이 안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2017년의 단체협약은 기존의 단체협약이 자동연장 되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2015년의 단체협약 에서 복지나 안전부분에 더 추가된 내용이 없다는 얘기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2015년 역시도 단체협약이 부존재 한다면 이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2노조 내부에서도 답이 안나오는 상황입니다. 이 역시 신고하도록 되어있는 단체협약을 신고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과태료가 부과 되도록 신고할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단체협약은 조합원을 지킬 수 있도록 해주는 담보 같은 것입니다. 왜 신고를 안 한 것인지 명확한 해명이 필요합니다.

2019년도 단체협약과 관련하여 2노조 에서는 다음과 같이 요청하였습니다.

사실상 단체교섭권이 1노조에 있는 현실에서 얼마나 받아들여 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만, 반드시 우리에게 필요한 내용들입니다. 우리 2노조에서는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연일 뉴스가 KT채용비리 문제로 떠들썩 합니다. 급기야 KT서비스북부도 압수수색을 당하고 대표가 참고인 조사를 받는 상황입니다. 조용조용 소문으로 떠들던 누구누구의 아들, 조카 등 문제들이 수면위로 떠 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2노조에서 파악하고 있는 내용들도 다수 있습니다. 2노조에서 추가로 고발하지 않도록 회사가 스스로 잘 정리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단체교섭도, 임금협상도 결국은 조합원이 결정합니다. 조합원이 다수 일때 교섭노조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 부당행위 사안들에 대해 차근차근 판단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정말 2노조가 하는 일 없이, 말로만 떠들어서, 믿음이 없어서 가입하지 않는것이 아니라면 이젠 정말 용기내셔도 될 때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많은 사우여려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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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부당노동행위 기소의견 송치!!

2017년 11월 KT서비스남부 에서는 노조위원장 선거가 있었다. 당시 KT서비스남부 라는 회사는 현재와는 달랐음을 기억할 것이다. 9 to 6 나 기상악화시 작업중단은 생각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음을 말이다. 노조위원장 선거 또한 사정이 별반 다르지 않았다. 기존의 노동조합을 통해 지명된 선거관리요원은 우리의 후보등록을 사측과 함께 조직적으로 방해 하였고, 전국 각 지점에서도 지사장, 지점장 및 팀장들을 통한 사측의 지배 개입이 이루어져 당시 선거 상황을 더욱 어렵게만 만들었다.

당시 이러한 행위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위원장선거는 해보나마나한 싸움이었다. 이에, 우리는 명백히 부당노동행위로 보여지는 건 들을 선별하여 노동청에 고소를 진행 하였다. 물론, 이와는 별도로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노동행위’ 구제 신청도 동시에 진행하였다. 이결과 지방노동위원회는 물론, 중앙노동위원회 에서도 부당노동행위를 인정하였으나, 이마저도 회사는 불복, 현재 행정재판에 계류중이다.

며칠전 위원장선거 당시 지배개입 의혹으로 고소를 진행했던 사건이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되었다는 답신을 받았다. 총 21명의 피의자중 4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되었다. 물론 이 결과 역시 회사가 선거에 개입하였다는 명백한 사실이고 반길만 한 결과이나 이는, 한편 애초 노동위원회의 결과와는 사믓, 다르게 느껴진다. 더 나아가, 대전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은 노동위원회에서 다루어진 사건외에는 전혀 조사를 하지 않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 결과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버닝썬 사태를 보자면 공익제보자의 제보로 인해 마약 및 성매매 부분까지 조사가 이루어지고 그 뒷선에 누군지 모를 정계의 인물까지 거론이 되고 있고 수사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의 고소사건을 보자면 우리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명백하게 드러난 인물만 급하게 기소를 하고 다른 인물들에 대해 급하게 마무리 지은것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는 결과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노동조합 하기 좋은 나라가 이런것인가? 힘없는 노동자들이 거대한 사측으로부터 피해를 받아 어렵게 증거 자료들을 모으고 사측의 위법행위를 처벌해달라는 요구를 윗선은 전부 무혐의로 처리하고 힘없는 일반 관리자들만 기소하는것은 결국 고용노동부 역시 노동자의 편이 아니라는사실을 반증하는 것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다.

이에, 아쉬운 결과지만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고용노동부의 노동자를 무시하는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

하나. 검찰은 이 사건을 처음부터 전수 재조사 하여야 함이 마땅하다!!

하나. 왕명배 위원장은 이번 결과에대한 선거관리 규정 26조에 의거 사용자의 지원을 받거나 개입을 유도하였음이 명백하므로 당선무효 사안임을 인식하여, 자진 사퇴하라!!

KTservice 노동조합 온라인 가입신청 http://mxc.kr/iCux

KTservice 노동조합 온라인 익명 채팅방 https://open.kakao.com/o/gcBU1g4

[성명서]불법파견 직접고용 진정 시작!!

민주노총 중앙본부 기자회견

2019 년 2 월 14일 불법파견에 따른 직접고용명령 진정 신청을 (주)KT를 상대로 접수 하였습니다. KTservice 라는 회사가 생긴이래 과거 이런적이 있었던가 할 정도로 언론의 관심은 폭발적 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일상적인 KT와의 혼재업무나 지시내역 등이 열거된 상황에서 언론은 경악 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아무렇지 않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던 현실이 언론이나 대다수 국민이 보기에 엄청난 갑질과, 불법으로 느껴졌기 때문일 것 입니다.

그간 우리는 KT라는 의무감, 자부심으로 열심히 일 해 왔습니다. 그 의무감, 자부심으로 열심히 일 한 우리의 처우는 어떠한가요? 2018년도 KT 직원의 평균연봉이 8,000 만원을 넘어 섰습니다. 2018년도 KTservice북부, 남부의 C직 보장연봉은 1,920 만원 이었습니다. 이는, 어디서부터, 누구의 잘못일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분께선 여전히 TV나 언론에 나오시어 Single KT를 외치고 계신것이 현실입니다. Single KT 에 KTservice 가 포함은 되는것일까요? 혹시 혼자만 KT는 아닐까요?

3만여명의 정직원을 줄이고, 그 인원을 고스란히 계열사, 협력사 화 하였다는것. 결국 그것은 그 인원이 업무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인원이었다는것을 KT스스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물론, 받는 급여의 차이도 중요하지만 계열사, 협력사화 되며 받게 되는 2중, 3중 갑질이 우리에겐 더 아픈일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KT현재 임원이신 사장님을 비롯하여, 그 이하 임원진 및 KT출신의 부장, 차장급 관리자의 KT입장에서의 지시와 명령. 또한 위치하고 있는 각 KT지사 의 직원들의 간섭 및 지시, 영업채널 에서의 지시및 명령등. 2중 3중으로 행해지는 갑질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합니다. 현재 KTservice에 근무하시는 사장님이하 관리직들이 과연 KTservice를 위해서 일하고 계신지 스스로 생각해 보실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더 이상 예전의 우리가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부당한 처우에 부당하다 외칠 것이고, 직원들의 아픔에 아프다 당당히 말 할 것입니다.

이제 진정한 시작입니다! 아무리 노동조합하기 좋은 세상이 왔다고 해도 힘들고, 외롭고,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KTservice 노동조합은 2019년에도 쉼 없이 조합원이하 전직원의 권익을 위하여 뚜벅뚜벅 가겠습니다. 함께 갑시다!!

온라인가입신청 : https://mxc.kr/iCux

KTservice 익명 채팅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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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 2019년 2월 14일 오전10시 민주노총 중앙본부 15층에서 불법파견 진정관련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하필 그날, 우연이 여러번 겹치게도 KTservice북부 에 근무하시는 관리직 직원분께서 그 아침에, 목요일 평일에, 민주노총15층 기자회견 장소에 친구를 만나고자 오셨다는 분이 계셨습니다. 굳이 뭐가 뭐가 의심스럽다고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만… KTservice 에 근무하는 직원으로써 창피하고 쪽팔렸다고는 감히 말씀 드립니다. 연차는 신청하고 오신건지, 친구분은 잘 만나고 가셨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어느부서의 어느 직급의 어떤분인지도 확인해 두었음을 말씀 드립니다.

[소식지] D-5 불법파견 진정신청 마감!!

2월1일 부터 신청 받아온 (주)KT를 상대로한 불법파견 진정 신청을 2월10일 18시 마감합니다. 이미 많은 사우분들께서 신청해 주셨지만, 길고 긴 싸움에 2차 신청을 받을지, 받지 않을지 현재로선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최대한 많은 사우분들의 참여신청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시간이 촉박하게 준비를 하다보니 왜 불법파견 진정을 하는 것이냐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의견들이 있어 간략하게 나마 설명하고자 합니다.

불법파견의 정의

불법파견의 사전적 정의는 위와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법에서는 파견법에 의해 정해진 32개 업무이외에는 파견의 형식으로 직원을 운영하면 불법이라고 정의 하고 있습니다. KTservice 는 KT와의 도급계약 으로 KTservice 내에 현장대리인(지점장,실장,센터장) 을 통해 업무를 조율하거나 지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KT직원과 KTservice 직원이 혼재되어 지시를 받거나 협업하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 KTservice 직원은 KTservice 관리자의 지시도 받고, KT직원의 지시도 받는 이중파견의 경우가 일상처럼 반복됩니다. 이는 결국 파견을 회피할 목적으로 ‘도급’ 이라는 형식을 빌려 노동자를 사용하고 그 노동자에대한 근로기준법 및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등 여타의 노동법상의 책임을 지지않고 비용은 절감하는 악랄한 행위 입니다. 그 결과가 최저시급 수준의 기본급과, 영업은 영업대로 현장CS는 CS대로 KT와 KTservice 의 이중관리를 받는 상황에 이르렀음을 부인 할 수 없습니다. 박봉에 마음껏 사용은 하고,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겠습니다.

또한 법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도 있습니다.

동일노동.동일임금 원칙

즉 같은 업무를 하는 노동자는 같은 임금을 받아야 함이 원칙입니다. 이 동일노동.동일임금의 원칙이 가장 잘 반영되는곳이 KTservice 입니다. KT내에 C직군이 있습니다. 같은 업무를 하는 직군입니다. 그렇다면 KTservice 직원과 KT C 직군은 같은 처우와 동일임금을 받아야 합니다. 현실이 그러했을 까요? 현실은 C직군에 비해 열악한 처우와 C직군 주5일 근무 하느라 C직군 지역까지 KTservice 직원이 처리해야 했던 것이 현실입니다.

왜 우리는 이중 지시를 받고 더 열악한 처우를 받고, 스트레스 받아가며 일을 했을까요? 몰라서 그랬을까요? 열악한 처우라도 다른곳보단 낫다는 생각도 있었을 것이고 또는 그나마라도 이어져야 생계를 책임질 수 있는 가장 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현실은 이렇지만 만족하는 분들도 있음을 부정하진 않겠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몰랐어도, 생계 때문이었을지라도 우리를 위해 대신 싸우고 나서줘야할 소위 관리직 과 노동조합이 무엇을 했는지는 따져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들은 누구를 위해 일을 하는 것일까요? 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것일까요? 이제라도 직원들의 더 나은 처우를 위해 나서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불법파견 진정과 관련한 회사나 1노조의 어떠한 협조 요청도 우리는 적극 환영합니다.

아무리 노동조합 하기 좋은 세상이 왔다해도, 소수 노조의 한계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조합원 이하 집행부도 각자 개인경비 사용해가며, 개인연차 사용해 가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진심이 진심으로 이해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2월14일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는 불법파견 진정신청은 정리 과정이 있어야 함으로 부득이 2월10일 18시에 마감하고자 합니다. 조금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사우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랍니다.

소송참여 온라인 신청 : https://goo.gl/forms/RAPiEbGuN2VxcxN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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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사]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노동조합을 하는가…

어둠은 빛 을 이길 수 없다.

어둠은 빛 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 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100 마디의 말 보다 16 마디의 음악이 우리의 진심을 더 잘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KTservcie 노동조합은 2019년에도 주위의 유혹과 불이익에 굴하지 않겠습니다. KTservice 직원 모두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9 년 새해 조합원 및 전 직원 여러분의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9 . 2 . 2

KTservice 노동조합

[성명서] (주)KT 에 불법파견 진정을 시작하며…

2019년 2월 14일 KTservice남,북부통합 노동조합은 (주)KT 불법파견에 따른 직접고용명령 진정을 노동부에 제소합니다. 2015년 7월 ITS 7개 법인을 전신으로 시작된 KTservice 남, 북부는 지난 3년여간 사실상 KT의 지시를 받는, KT의 비용절감정책의 도구로 사용되어 왔음을 부인 할 수 없습니다. 지난 박근혜 정부하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그리고 안정적인 고용보장의 효과 라는 대외 이미지 홍보물로 사용된 KTsevice 는 사실상 구조조정 으로의 비용절감과, 현장업무의 외주화로 인한 비용절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것이 현실 입니다. 정규직화 되고 대기업이 되었다는 이 회사의 임금은 해마다 정부고시 최저시급 수준의 기본급 만이 책정 되었고, 빈번하게 일어나는 산재사고와 관련한 어떠한 수당이나 대책도 내놓지 못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올해도 별반 다를것이 없는 현실입니다. 그나마 작년까진 9월경 임금협상 종료와 함께 소급적용 되던 임금이 올해는 소급이 아닌 전년도 동결로 체결되었고, 2019년의 임금역시 기존 포괄임금제의 폐지와 함께 기본급의 25만원 인상으로 사실상 10만원 내외의 현실적인 임금협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협업” 이라는 단어하에 KT직원들과 같은 일을 해왔습니다. 우리 본연의 임무만이 아닌, 각 KT지사의 지표에 따라 영업실적이나 고객VOC 업무를 KT직원과 혼재하여 진행해 왔습니다. 원청직원과 혼재된 업무가 엄연히 불법임을 알면서도 당연한 양 진행되어온 결과 원청 KT 직원의 평균연봉은 8,000 만원을 넘어갔고, 우리 KT서비스는 죽어라 현장일 하고 영업까지 해서 평균 4,000 만원 수준인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누구를 위한 정규직 전환이고, 누구를 위한 고용안정화 일까요? 이에 우리 KTservice 노동조합 에서는 그동안 불법파견의 증거들을 수집하는 작업을 하였고, 증거가 충분히 확보되었다고 판단되는 이제 (주)KT를 상대로한 불편파견에 따른 직접고용명령 진정을 시작합니다.

소송에 참여해 주십시요. 현재
KTservice남,북부통합 노동조합 조합원 이라면 자동으로 참여되며, 조합원 이 아니시더라도, 행여 1노조 조합원 이시더라도 희망하시는 분들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현대차 하청업체인 아사히글라스 직원들도 불법파견 소송을 진행하였고 법원의 판결은 소송에 참여한 직원에대하여 직접고용하라는 판결을 내린바 있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절대 그러지 않을거라고 확신합니다만, 혹시나 모를 불이익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소송의 당사자는 KTsevcie 남부, 북부 가 아니라 (주)KT입니다. 증거가 충분히 확보된 지금, 잠시 받을지 받지 않을지 모를 불이익을 걱정하는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소송참여 양식을 링크로 첨부합니다. 희망 하시는 분들은 작성하여 제출을 부탁드립니다.

스스로 바꾸고자 나서지 않는다면 바뀌는건 없습니다. 나 와, 내 가족과, 우리의 미래를 위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함께 합시다!!

소송참여 온라인 신청 : https://goo.gl/forms/RAPiEbGuN2VxcxN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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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역시나…

혹시나 했던 1월 급여가 지급되었다. 통상임금의 확대가 뭐 어쩌고 저쩌고 주저리 주저리 설명하던 그 분들 입장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지난 12월에 휴일근무수당을 선지급 하고 뭐가 어쩌고 해서 이번달 급여가 이렇다고 썰들을 푸는 모양인데… 다음달은 또 뭐라고 썰을 풀고 넘어가려는지 심히, 몹시도 궁금하다. 그냥 이러다 은근슬쩍 묻히겠거니… 생각들 하신다면 오산이다. 잘 하신 임금협상이라고 얘기하시던 분들의 입장 발표가 시급하다.

여튼, 19년 1월 급여와 관련하여 별다른 코멘트를 다는것이 의미가 없음을 느낀다. 글보다 몸이, 마음이 먼저 체감함으로… 하여 여섯글자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 혹시나? 역시나…

하반기 부서성과급(설날보너스) 지급안이 발표되었다. 위 지급안이 일반직이 보는 기술직의 시각이 고스란히 반영되었다고 생각한다. 그야말로 유치하고 졸렬하기 짝이없다. 한마디로 쪽 팔린다. 왜 기술직은 단위가 (만원) 이고 일반직은 (%)인가? 언뜻보면 기술직 평균이 60만원 이고 일반직 평균이 160 만원 인듯 보인다. 사실 그차이도 너무 크다. 200만원대의 평균급여를 받는 기술직 특성상 100 만원의 차이는 급여의 50% 이다. 그 차이도 너무 큰데 심지어는 기본급의 % 로 지급이다. 임금협상안 대로 하자면 G1~G5의 기본급의 하한금액이 1,750,000~2,750,000 원 이니 이번 일반직의 성과급은 2,800,000 ~ 4,400,000 원 되시겠다. 이게 옳은가? 이 회사는 누구를 위한 회사인가? 소위 스텝을 위한 기술직의 착취가 경영목표인가? 임금협상의 주체인 1노조는 누구를 위한 임금협상을 했다는 말인가? 임금협상을 진행한 위원장,사무국장,각지부장 은 기술직의 성과급을 받는지, 일반직 기준의 성과급을 받는지 심히 궁금하다. 억울하다면 공개하시길 부탁드린다.

KTservice 노동조합 창립총회
KT본사지방본부 노동조합 정연용 위원장
박사영 노무사 노동법 강의

지난 1월 20일 KTservice 노동조합 창립총회가 대전 민주노총에서 개최 되었다. 이 자리에는 KT본사지방본부 노동조합 정연용 위원장의 연대발언을 비롯하여, KTservice고문 노무사인 박사영 노무사의 노동법 강의등 알찬 시간으로 꾸며 졌으며, 진행되고 있는 고소, 고발 사건들의 진행 상황 및 차후 추진할 일정, 조합원의 공개 시점 및 이번 19년도 임금협상안의 공개요구등 많은 토론이 있었다. 2017년9월 KTS좋은일터만들기 운동본부 로 시작한 KTservice 노동조합은 그 동안 참 많은 일 들이 있었고, 많은 일 들이 있을 예정이다. 직원들의 인식속에 회사내 2노조가 존재한다는 이미지의 각인이 큰 효과라고 생각하며 2019년도 끈임없이 전진하고 조합원의 불합리한 처우에 눈 감지 않는 당당한 노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KT그룹내 계열사들의 불법파견 문제가 심상치 않다. 작년 KT스카이라이프 의 불법파견 문제가 소송을 거쳐 직고용 되는 결과를 가져왔고, 현재 KTCS의 불법파견 고소문제도 진행중이다. KTservice 남부, 북부 도 다를바가 없다. 일상처럼 진행되고 있는 업무의 지시 및 교육들은 따로 사례를 찾지 않더라도 일반화 되어있다. KTservice 노동조합은 그 동안 취합한 증거자료들을 바탕으로 KT에 불법파견 소송을 진행하고자 한다. 노동조합 설립이전 KTS좋은일터만들기 운동본부 에서는 단체가 아닌 개인의 소송이었지만, 조합이 설립된 지금은 조합 공동의 이름으로 소송이 가능하다. 일상화된 KT의 업무지시에 대항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소송이고, 이 소송이 승리했을경우 KT에 직접고용이 될 수 있는 중요한, 반드시 해야하는 소송이다. 조합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또 조합에 가입함으로써 KTservice 직원이 아닌 KT의 직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니 많은 응원 및 가입을 부탁 드린다!

온라인가입신청 : https://mxc.kr/iCux

KT서비스노동조합 익명카카오톡채팅방 : https://open.kakao.com/o/gcBU1g4

KT서비스노동조합 유선문의 : 남부 최낙규 010-4306-3636

북부 김신재 010-8034-0040